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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젖소 101마리 네팔 간다…美원조가 만든 '나눔의 기적' [장세정의 시선]
장세정 논설위원 한반도는 6·25전쟁 와중에 사람뿐 아니라 가축도 씨가 마를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봤다. 그런 참담한 상황에서 미국의 대표적 농업 분야 자선 비영리기관인 '헤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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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주영 북송 소떼 1001마리는 그후 어떻게 됐을까 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
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서산목장에서 키우던 소떼 1001마리를 1998년 6월과 10월에 북송했다. 열악한 북한의 축산 기반을 살리려면 축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같이 지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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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축까지 씨말린 6·25 폐허에… '노아의 방주' 기적 있었다
69년 전인 1950년 6월 25일.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·25전쟁 와중에 한반도는 피로 물들었다.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전사한 군인은 양측을 통틀어 87만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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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착한뉴스] "이번엔 내 암송아지 가져가유" 34년 릴레이 기증
충남의 한 시골 마을에서 30년 넘게 이웃 간에 암송아지를 릴레이로 기증해오고 있다. 기증받은 암송아지를 키워 이 소가 암송아지를 낳으면 이웃에게 선물하는 방식이다. 서산시 지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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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년째 송아지 기부 릴레이 지곡면 사람들
김규환씨는 송아지 릴레이 기부를 통해 받은 송아지를 가리키며 “복덩이”이라고 말했다. [사진 서산시]충남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사는 김규환(69)씨는 4개월째 키우고 있는 송아지